지난해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가 낳은 강아지 두 마리가 인천으로 분양됐습니다.
정상회담 당시 임신 중이었던 곰이는 지난해 11월 새끼 6마리를 낳았고, 인천시는 이 가운데 두 마리를 분양받게 됐습니다.
암컷인 '햇님'은 연평도 안보수련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수컷 '들이'는 인천대공원에서 생활하게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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